산본교통사고한의원 후유증에 고려해야 할 세가지

“자고 일어나니 몸이 여기저기 쑤십니다.

목도 뻐근하고 허리도 불편해지죠. 어쩌면 팔 다리에 저림까지.

어제 사고 당일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쉬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뭔가 어제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

아마도 사고 이후 많은 분들이 겪는 이야기일 듯합니다.

어찌 보면 이게 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거든요.

마치 꾀병처럼 멀쩡하던 데가 아프거나, 아픈 위치가 옮겨 다니기도 하죠.

다른 통증과 좀 다른 추돌 후 불편감은 해결에 있어서도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데요.

추돌 당시 인체는 여러 곳에 동시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보통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가 아프거나 목이 아픈 경우는

이런 추돌 이후 후유증 하고는 양상이 무척 다릅니다.

보통 이런 통증을 “염좌”라고 지칭하는데, 이건 삐끗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허리를 삐끗했다. 목이 삐끗했다고 할 때도 같은 의미이며, 발목을 삐끗했다고 할 때와 같은 뜻입니다.

이때는 보통 한곳이 아픕니다.

이곳저곳이 동시에 아프게 되는데, 이유는 충격이 동시에 인체 여러곳에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통증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것 또한 그 특징입니다.

이유는 역시 충격이 인체에 전해질 때 동시에 전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사고 첫날에는 그저 멍한 정도에서 그치고 아픈 데가 뾰족하게 느껴지지 않다가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부터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엑스레이 검사는 뼈가 부러졌을 때 선명하게 보이는 검사입니다.

근육이나 인대의 상태는 정확히 체크하기 힘들죠.

염좌는 대부분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이기 때문에 엑스레이 검사에는 정확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스선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골절 등의 큰 문제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치부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 대략 5~7일의 시차를 두고 하나하나 차곡차곡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자고 일어나니 목이 아프고, 다음날은 팔이 저리고 그다음에는 안 아프던 허리가 쑤시고.

이런 식이죠.

심리적 트라우마도 함께 입는 셈입니다.

사고 충격에 의해 인체 관절 여러 곳에 다발적 미세 손상을 입기 때문에

한 곳 한 곳 모두 찾아서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렇게 작은 인대 관절 근육 등에 쌓인 충격에 의한 노폐물을 어혈이라고 통칭하며,

이에 대한 약물들을 사용하여 어혈을 풀어주는데 집중합니다.

근골격계 증상과 자율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통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후유증 해결에 겉에 아픈 증상뿐 아니라 속이 아픈 증상까지도 함께 고려하여 봐줘야 합니다.

후유증 치료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세 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본교통사고한의원_하우림

https://www.hau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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